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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수채화처럼 맑고, 유화처럼 강건한. 내가 그린 그림농원
뿌리와 나무[가지와ㅡ잎]의 수세(성장속도)를 비례하게 맞춰야 한다는 것,
그림이네 포도밭에는, 포도 나무가 몇 그루 없습니다.
빽빽하게 포도를 키우는 대신, 듬성듬성 포도나무를 키웁니다. 보통 십년이 되면 갈아 포도 나무는 뿌리부터 썪거나 잎이 썩어 수명을 다합니다. 그림이네 농장의 포도나무들은 십년이 되니 이제 제 역할을 하기 시작합니다. 해서 포도 나무하나가 사람만 합니다. 굵기도 뻗은 길이도 쉽게 보기 힘든 모습이지요.
작물은 뿌리와 나무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생각. 이 것을 가지고 TR률[top / root ratio] 이라고 부르기도합니다. 이 용어는 비료의 종류와 사용량을 결정할 많이쓰입니다. 하지만 비료 이전에 나무의 생장 자체를 두고 이야기할때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뿌리가 길에 세력이 강한데, 잎에서 그것을 떨구지 못한다면, 뿌리가 썩고 맙니다. 잎이 무한정으로 길어질 것 같아서, 열매를 달리는데로 열게 두면, 그해에는 열매가 열리더라도, 나무는 힘을 잃고 기약없는 회복기에 들어갑니다. 자연 그대로만 이었다면, 나무가 썩고 자라는 것이 환경에 맞추어 갔을 것입니다. 헌데 농사는 사람의 손이 닿는 일. 그리고 본래보다 좀 더 수확을 더 할 수 있기를 바라는 행위 입니다. 해서 사람이 매만진 만큼, 다시 자연스럽게 균형을 잡아줘야 합니다. 그게 바로 작물의 생장을 보며 농사를 행하는 일입니다.
가지 끝이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가지 끝을 보고 나무에 열매를 얼마나 달아야할 지를 생각합니다.
봄에 관리를 하였다 해도, 눈이 이렇게 말라버리면 각 특성에 맞게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칠월제 찍은 세네카의 모습입니다. 이맘만 되어도 포도향이 제법 짙습니다. 이제 한달을 더 기다리면 녀석들의 준비가 끝이납니다.
나무의 생장을 보며 한 알, 한 알씩. 마주하며 작물의 형태를 보며 키운 포도 나무입니다.
나무에서뽇은 각 가지의 세력과 내년의 나무 상태를 생각하는 것.
가지 하나, 가지 하나를 살펴보며 재배한 포도. 그 농장. 그림이네. 포도를 소개합니다
2K 기준 약 5~10 송이 평균 7~8 송이 정도가 들어갑니다. 여타 비료없이 키우기 때문에 알의 크기는 작지만, 뒷만의 향이 참 깊고 깔끔합니다. 입에 이물처럼 남지 않는 단 맛의 청포도입니다.
껍질채 먹어도 이물감은 없습니다. 단 맛도 이물감이 없는 단 맛입니다. 여기서 1주일 저도 더 익혀서 수확합니다.
포도밭의 세네카
흙입니다. 화학 비료 없이 재배를 합니다. 유기농은 무엇을 안 주고 안쓰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 입니다. 어떻게 보다 자연 스럽게 환경을 만들어주는가 입니다.
땅을 살짝만 후벼파도 이렇게 지렁이가 숨쉬고 있습니다.
그대로 냅두자
나무 둥치 껍질이 쩍쩍 갈라집니다. 예전 초보농부일때는 이 나무껍질을 낱낱이 다 벗겨줬드랬지요. 저 않에 벌레들이 산다고.. 약을 않치니까 저 껍질을 다 벗기는게 벌레로 부터 나무를 보호하는거라고.. 그렇게 배웠거든요. 겨울전에 그 작업을 하는데,발가벗은채 추운 바람을 맞고 서있는 포도 나무가 얼마나 불쌍해 보였던지.. 지금은 걍 냅둡니다, 벌레가 살든 말든.. 저 껍질도 다 이유가 있어서 저렇게 붙어있는거다.. 라고 생각하면서요.
그냥 최대한
그대로 냅두자,,
꼭 손대지 않으면 않될것만 아주 조금 손대자..가
농사의 기본틀로 잡아가고 있습니다.
어떤아이가 잘 잘라고 있는지...
어떤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어떤 아이가 미처 못 자라는지..
어떤 잎이 제대로 영양을 받아들이고 있는지..
어떤 잎이 아래 깔려서 빛을 못보고 있는건 아닌지.. 넝쿨 손이 포도를 휘감고나 있지 않는지..
어떤 포도가 혼자 클려고 저만 다 먹고 있지는 않는지..
엉킨 가지들을 하나하나 손으로 풀어줘가며 딸래미 머리 벗기듯이 가지런히 자리를 잡아주며요.. 모든 열매가 골고루 영양을 받도록 도와주고 있지요. 포도들은 이렇게 아빠의 사랑어린 손길을 받으며 잘 자라고 있답니다. 새참을 들고 내려가 보면 포도아빠의 얼굴은 늘 환하지요. 포도를 보고 있노라면 언제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겠고 배고픈지도 모르겠다 하지요.
차를 한잔 나누어 포도나무 아래 앉으면 오늘 포도의 상황을 알려주느라 입이 멈추질 않지요. 별 관심도 없는 나를 일으켜 세워 포도를 보여주며 더 열심히 설명을 하지요. 그래그래.. 한자락 호응을 해주면 입이 함지박 만해져서 좋아하지요.. 이런 아빠의 사랑을 아는지.. 포도들도 넘실넘실 좋아 따라 웃고 있답니다. 앞으로 얼마나 애를 태울지는 모르겠지만.. 늘 그러하듯이 오늘의 기쁨으로 아이들을 대하며 어루만져줄거예요.
그림같은 그림농원의 매실밭 - 몇년째 수확을 못하고 있다
실은 못하고 있다기 보다 농부님 스스로 마음에 차지 않아 판매하지 않고 있다.
세네카
머루포도
경조정
캠밸
사람들은 잘 모르는 포도 꽃 - 이렇게 생겼습니다
꽃이 지면 이렇게 열매 준비를 합니다.
올해도 손 잡아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그림농원
둘밥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위해 영업을 행하는
지향하는 일반 소비처와 다릅니다. 둘밥과 거래하는 농가는 저희 기준으로
해당 업에서 최상위에 존재하는 분들입니다. 하여 더 존중하며 농가를 대하고자합니다.
그리고 같은 마음으로 물품을 믿고 구매해주시는 구매자분들도 존귀하다고 생각합니다.
둘밥에게 농부님이 존귀하듯 고객도 존귀합니다. 그리고 저희도 존귀합니다.
이 문장이 핵심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존귀해야 소통이 가능하고,
이해가 동반되며,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대형 쇼핑몰에서 불만을 토로하면 바로 교환이나 환불조치를 합니다.
소통 자체를 비용으로 보기 때문이지요. 저희는 그렇게 영업하지 않겠습니다.
불만의견은 언제든지 말씀 주세요.
단, 욕설과 "고객이 말하는데" "고객이 이렇게 하는데" 등
고객이란 단어로 자처하며 상대를 모욕하는 단어를 이어가는 문장은 삼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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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밥에게 한 마디!
둘밥에게 하고자 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시면 의견 주시면, 잘 보겠습니다.
매일 하루하루 최전선에 임하는 마음으로 온 신경을 곤두 세워 놓고 임하지만,
소규모의 인원이 다양한 일을 처리 하다 보니 늦거나 순조롭지 않은 상황이 이따금 발생합니다.
하지만 욕설하시거나, 화만 내시거나, 주장만 하는 경우에는 듣지 않겠습니다.
농부님이 소중하고, 고객분도 소중하고, 둘밥 근로자도 소중합니다.
셋 다 소중합니다.
하지만! 그렇지만! 외면 하지는 않는 다는 점!!! 알아 주시길 부탁드려요!
가고자 하는 그 방향은 그 지점은 어제 보다 늘 나은 방향으로 가고자 하고 있다는 것!
꼭 알아 주셔요!! 그리고 둘밥은 당신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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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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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청포도 구매 하려고 하니.. | j**** | 2022-08-25 |
1 | 언제 와요?[1] | 1**** | 2019-08-21 |